근대 기록문화 조사원과 문화유산 산업인턴지원 사업, 서울론 멘토단모집?

스마트폰만 있으면 할 수 있고 50세부터 70세까지 중장년 분들을 모집하는 근대 기록문화 조사원 일자리와 관련된 내용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근대기록 문화 조사원 포스터

 

첫 번째는 근대기록 문화조사원입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하는 일에 강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대우를 해주는 꿀알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라져 가는 소중한 근대자료를 발굴하고 보존함과 동시에 중장년층의 인생 2 모작 활동을 위해 만든 일자리 사업인데요.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다음에 거주하시는 지역에서 1910년부터 1979년 사이에 근대에 해당하는 기간에 생산된 문서나 서적, 사진, 도면 등의 자료를 사진으로 찍어서 정해진 양식에 맞게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일을 합니다. 지원자격은 53년 1월 1일부터 73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분들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카메라 보유 및 이용이 가능해야 합니다.

 

접수기간은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고요. 활동 기간은 3월에서 5월에 기초 교육을 받고 5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활동합니다. 기초교육을 받는 기간에는 일일 교육당 3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되고요. 활동 기간에는 자료제출 10건당 한 번의 활동으로 계산해서 활동당 6만 원의 수당이 지급되고 총 24회 활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에 성과에 따라 년간 매년 활동할 수도 있고 다음부터는 활동 기간이 7~8개월로 더 늘어나기 때문에 더 안정적으로 일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은 한국 국학진흥원 근대기록문화 아카이브에서 온라인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문화재청에서 한국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유산, 산업분야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인턴 일자리를 제공하는데요.

1월 26일부터 모집을 시작 합니다. 문화유산 산업인턴지원 사업으로 작년부터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고요. 올해 예산은 총 24억 원 규모로 6개월간 문화유산 산업인턴을 운영하는 기관들에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학력 전공 등 제한이 없지만 인턴 운영기관에서 어느 정도 요구하는 자격요건에 따라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고 합니다. 근무기간은 인턴 시작일로부터 6개월로 3월부터 시작하고요.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 급여는 세전 월 201만 원이 지급되고 문화재 관리 활용과 관련된 실습을 하게 됩니다. 신청 방법은 한국문화재재단 온라인 채용 시스템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초중고등학생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만든 서울론에서 대규모로 멘토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인데요.

서울시의 복지제도지만 모집 지역은 전국입니다. 단, 오프라인 활동은 서울 거주자라는 조건이 추가됩니다. 서울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이 걱정 없이 듣고 싶은 강의를 마음껏 들을 수 있도록 무료로 인터넷 강의와 멘토링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교육복지 제도인데요. 여기에서 멘토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 서울론 참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학습을 지도하는 코치 역할을 하면서 학교생활, 진로, 진학 등 고민을 나누는 상담자 역할도 하는 제도입니다.

 

1월 25일부터 신청이 시작됐고 활동 기간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고 신청자격은 만 39세 이하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생으로 사전 필수 진행됩니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셨다가 신속하게 신청하셔야 하는데요. 돈도 벌면서 저절로 힐링이 되는 숲과 관련된 일자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2월 1일에 살림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일자리와 관련된 정보 4가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중장년, 청년, 대학생 수가 관련된 일자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