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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사과를 즐겨 찾으시나요? 아침에 먹는 사과가 금사과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과는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과가 어떤 효능이 있고 어떻게 섭취하면 좋은지에 대해 쉽고 빠르게 알려드릴게요.

 

사과의 종류가 몇 가지인지 아시나요?

보통 우리가 사과를 생각하면 빨간 사과, 청사과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사실이 사과는 7천 여종에 달할 정도로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다양한 종류가 있는 만큼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는 것이 바로 사과입니다.

 

항산화작용, 피로회복, 혈당 조절, 장 건강에 뇌세포 파괴를 방지하기까지 도와주는데 이렇게 말로만 들으면 최고의 과일이 따로 없죠. 과연 사과에 어떤 성분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사과의 핵심 성분인 펙틴은 수용성 식이섬유인데요. 이 펙틴이 체내로 들어가게 되면 장기능을 활성화시켜 주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줍니다. 앞서 말했듯이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다 말이 이 펙틴 때문에 나온 말인데요. 아침에 먹는 사과는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펙틴 성분 때문에 배변 활동을 좋아지게 하고 장을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주며 나쁜 균을 억제시켜 줍니다.

 

그리고 당분과 유기산이 위화활동을 촉진시켜 주고 소와 흡수가 잘 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다라고 말이 나오게 된 이유예요. 또 이 펙틴 성분이 당뇨 환자들에게 상당히 좋은 성분인데요. 장기능에 대한 이런 좋은 효능 외에도 사과 속에 들어있는 다른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함께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해 당뇨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사과에는 비타민c, 칼륨, 유기산 펙틴 등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이 들어있고 플라보노이드, 케르세틴이 풍부해 항산화작용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적절한 수분 공급과 치매의 분비를 촉진시켜 충치 예방과 구강 내 박테리아 발생도 예방해 줍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좋은 성분이 많다고 사과를 무작정 많이 먹으면 안 되겠죠.

 

사과 1일 적정 섭취량은 사과 중간 크기 준 반쪽 정도예요. 당뇨에 좋은 과일이지만 사과 자체의 칼로리가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하루에 적정량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렇게 영양소가 풍부한 사과를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까요?

 

몸에 좋은 사과청 만드는 방법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사과랑 생강을 함께 먹는 방법입니다. 사과랑 생강은 궁합이 정말 좋은데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생강은 원활한 신진대사로 해독작용 면역력 증진 소화촉진에 이르기까지 그 효능이 다양하고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이 속을 따뜻하게 하고 식욕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복부팽만감을 줄여주는 성분이 있어 내장지방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럼 어떻게 먹는 것이 영양소를 최대한으로 공급받으면서 건강과 맛을 챙길 수 있을까요?

 

사과와 생강을 같이 먹기 위해서는 사과, 생강 발효청을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사과 발요청을 만들어서 섭취하게 되면 사과맛과 생강 향이 어우러져 크게 어려움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럼 사과 발요청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는 취향에 맞게 사과 또는 생강의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먼저 사과 2kg, 설탕 2.2kg, 생강 500g, 백일염 10g을 준비해 주세요. 간혹 설탕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 걱정하실 수 있는데 이 설탕들은 건강한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다 분해되기 때문에 걱정을 하셔도 됩니다.

 

일단 사과를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털고 사 과씨를 제거 후 얇게 썰어주세요. 사과씨를 빼야 씨에 독소 성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생강도 마찬가지로 물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해 얇게 썰어주세요. 준비된 설탕의 1/3인 700g 정도를 남겨주시고 나머지 3분의 2의 양인 1.5kg를 준비된 사과와 생강의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용기는 옹기 항아리가 있으시면 꼭 준비해 주시고 없으시다면 유리병도 괜찮습니다.

 

준비된 용기 바닥에 남은 설탕의 절반인 350g을 깔아주시고 이후 버무린 사과와 생강을 담아줍니다. 그리고 나머지 남은 설탕과 준비된 소금을 위해 골고루 덮어져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해줍니다. 소금 넣는 이유는 사과청이 부패되지 않고 잘 발효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위에 설명대로 준비를 다 하시면 깨끗한 연포로 뚜껑을 닫아주세요. 하루에 한 번씩 나무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주시고  2~3개월 후 섭취하시면 됩니다. 하루 세 번 식사가 끝나고 따뜻한 물에 타서 드시면 하루하루 몸이 달라지시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사과의 각종 효능과 사과, 생강 발효액을 만드는 법을 알려드렸는데요.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과 맛있게 섭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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