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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피지 때문에 코팩 같은 것을 자주 하시는 분이 많으실 것입니다. 반복적인 코팩은 피부장벽을 손상시켜 코를 붉게 하고 예민하게 하고 심하면 실핏줄 확장을 유발하게 합니다.

 

코에 블랙헤드를 줄이기 위한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그러면 도대체 코 피지는 피부에 손상을 안 주면서 어떻게 없애는 거야?라고 고민이신 분들이 계실 텐데 지금부터 그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의 블랙헤드를 줄이는 몇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법은 클렌징오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클렌징오일을 피지, 즉 블랙헤드가 있는 부분에 충분히 문질러 주는 것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첫 번째 메이크업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2차 세안의 1단계로 클렌징오일을 사용하면서 세안을 하면서 동시에 코의 블랙헤드를 줄일 수 있지만 메이크업도 되지 않은 맨얼굴에 매일 블랙헤드를 줄인다면 코에 클렌징오일을 사용한 이중세안을 하는 경우에는 피부 표면이 너무 건조하고 피부장벽이 비정상화되면서 트러블이 더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메이크업이 안 되어 있는데 코에 블랙헤드가 많은 분들은 국소적으로 클렌징오일을 한 2일에 한 번이나 심한 경우에 하루에 한 번 정도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주의할 점은 꼼꼼하게는 문지르되 너무 강하게 문지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참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번 설명을 듣고 블랙헤드 없앤다고 클렌징오일로 코 주변에 너무 길게 강하게 문지를 경우 코 부위의 붉음증과 혈관 확장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세 번째는 클렌징오일을 쓴 다음에 2차 세안을 클렌징폼을 통해 깨끗하게 닦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주 드는 비유인데 기름이 묻은 홈이 있는 접시를 퐁퐁으로 닦는다고 가정해 봅시다 기름은 피지, 블랙헤드이고 홈이 있는 접시는 모공이 있는 피부로 가정할 수 있고 이 퐁퐁은 클렌징오일로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홈 사이에 있는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퐁퐁을 대충 묻히고 이후에 충분히 닦아내지 않으면 오히려 퐁퐁과 기름이 섞여서 홈 부분에 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클렌징오일이 피지와 섞여 충분히 닦여지지 않으면 오히려 모공을 막아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2차 세안이 확실히 들어가 줘야 합니다.

 

클렌징오일을 코피지에 사용하는 방법

 

클렌징오일을 코 피지에 사용하는 방법을 살펴보면 첫 번째, 손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닦아준다입니다. 손에 물기가 있으면 클렌징오일을 묻히는 순간 손에서 유화되므로 클렌징오일의 순수한 기능을 충분히 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손의 물기를 닦아 주고 오일을 덜어냅니다. 두 번째, 클렌징오일을 코 전체적으로 묻혀 줍니다. 오일을 어느 정도 손에 충분히 묻힌 다음에 오일로 이렇게 닦아낸다는 느낌이 아니라 코에 전체적으로 묻혀 준다는 느낌으로 고르게 묻혀 줍니다.

 

가끔 화장솜으로 오일을 묻혀서 닦아내는 분들도 계시는데 오일 자체가 화장솜에 떨어뜨리면 거의 다 흡수될 뿐만 아니라 화장솜으로 마찰을 줘서 피부장벽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코에 닦아내는 느낌이 아니라 묻혀 준다는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발라줍니다.

 

세 번째, 그다음 손에 물을 한 줌 쥔 다음에 코에 클렌징오일이 묻어 있는 부분에 함께 문질러줍니다. 충분하게 문질러주는 것이 중요한데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문지르면 손에 미끄덩거리던 클렌징오일이 물처럼 묽어지고 색깔도 밀키스 색깔처럼 뽀얗게 변하게 되는 유화 과정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과정이 중요한데 이렇게 유화가 충분히 될 수 있도록 피지 부위를 문질러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끔 오일을 닦아낸다고 생각해서 오일을 묻히고 바로 물로 얼굴을 닦아내는 분들이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앞에서 말한 유화 과정이 충분하게 일어나지 못하므로 모공 안쪽에 있는 피지나 화장품 입자들까지 충분히 닦아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물로 잘 닦아낸다입니다. 그다음에 밀키스 색깔로 유화된 물질들을 물로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입니다. 가끔 모 클렌징오일 회사들 제품 광고를 할 때 본인들 제품은 논코메도제닉한 물질 즉 모공을 잘 막지 않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클렌징오일을 사용한 후에 바로 물로만 닦아내면 된다고 하는데 임상적으로 클렌징오일로 유화시키고 물로 닦아내는 과정만 하는 경우에는 클렌징오일 성분이 모공 사이에 저류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다음 단계인 클렌징폼으로 2차 세안을 해 줍니다.

 

클렌징오일 성분이 모공 사이에 저류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다음 단계인 클렌징폼으로 2차 세안을 해 줍니다.

 

다섯 번째클렌징오일로 유화하고 물로 닦아낸 다음에 클런징폼으로 코를 한 번 더 닦아내는데 이때는 약산성세안제를 되도록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뽀득뽀득한 느낌이 좋아서 약산성세안제가 아닌 제품들을 사용하는 경우에 너무 피부표면에 유분기가 달아나서 유수분밸런스가 무너지게 되어 피부장벽에 손상이 생기는 경우에도 피부염이나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산성세안제를 통해서 되도록 피부장벽을 보호시켜 주면서 클렌징을 마무리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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