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리 보디빌더, 피지컬100 춘리(박형근 춘리 논란) 어떻게 됬나요?

요즘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온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서 최근 영상이 여러 가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피지컬 100은 오징어 게임을 연상하게 하고 우승자가 3억을 걸고 피지컬로 끝까지 살아남는 게임인데요.

 

출연자들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추성훈을 비롯해 유명 유튜브 심으뜸 등 전, 현직운동선수 및 운동 유튜브, 특수부대 출신 등이 대거 출연합니다. 성별 국연 연령의 상관없이 100명 의 참가자들은 오직 피지컬로 생존경쟁을 펼치는데요. 그런데 영상에서 참가자로 나선 박형근이 상대 여자 선수의 가슴을 눌러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춘리 보디빌더 박형근 논란?

춘리-박형근 일대일 데스매치 (출처-넷플릭스)

 

박형근은 주먹이 운다 준우승 출신인데요. 격투기 프로선수 박형근과 여성 보디빌더 춘리가 일대일 데스매치를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요. 박형근은 춘리와 몸싸움 도중 다리 걸기 기술을 이용해 춘리를 넘어뜨렸고 그대로 바닥에 넘어진 춘리는 고통스러워하며 탈압박을 시도했습니다.

 

이를 본 다른 여성 참가자들은 가슴!이라고 소리쳤지만 박형근은 춘리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입에 닿으라는 의미가 내포된 제스처로 대응하며 춘리의 가슴 부위를 본인 무릎으로 찍어 누르며 제압했습니다. 해당 장면을 접한 참가자들은 피도 눈물도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를 불편하게 여긴 일부 누리꾼들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역으로 남자의 급소를 공격해도 괜찮겠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다수였고 데스매치의 당사자들의 성별이 다르다 보니 남녀 갈등으로까지 확산하는 분위기였죠.

 

논란이 불거지자 박형근 선수는 이에 피도 눈물도 없다는 자막이 나온 장면을 갈무리해 싸우러 왔으면 싸우자라는 글과 함께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결국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가슴 압박을 당했던 김춘리가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31일 김춘희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을 인지했음을 밝히고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춘리는 운동인으로서 정당하게 대결했고 저는 이 대결에 대해 아무 문제나 불만이 없었다며 참가자 전원이 남녀 구분 없이 대결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논란의 일축했죠. 그리고 저도 만약 격투기 선수였다면 당연히 이기기 위해 이런 기술을 사용했겠지만 보디빌더라 어떻게든 자빠뜨려 보자 하는 생각뿐이었다고 덧붙였죠. 또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여성 참가자들의 가슴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그는 가슴을 왜 만지냐? 반칙이다 오해하지만 숨 머신이 빨리 빠져나오라는 것을 제게 인지시켜주기 위해 소리 지른 것이라며 이에 불거진 남녀 갈등에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상대 박형근에 대해서는 대결이 끝난 후 호탕하게 웃으며 악수했고 서로 아무 불만 없었다며 손동작은 예능이라 그런 거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고하며 당사자들 사이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음을 밝혔습니다. 더하여 박형근 선수와 저는 지금까지도 서로 안부를 묻고 인스타로 소통하면서 지낸다며 일부러 악플 다는 분도 있는데 제발 그런 짓 말아달라고 강한 어조를 통해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이 글의 댓글을 남긴 박형근은 춘리 누님과 함께 경기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고 꽃에는 벌이 꼬이는 법이다라며 김춘리와 문제가 없음을 공개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여전히 달리는 악플에는 직접 댓글 금지라고 답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피디컬 백은 첫 화 공개 이틀만인 지난 26일 넷플릭스 월드 차트 7위 가입하고 미국 7일 영국 6위 등 서양 국가에서도 순위권에 들었다고 합니다. 일본, 중국에서는 이미 인기가 상당하다고 하네요.